에스오에스랩이 개발한 자율주행 모듈 SL(왼쪽)과 ML /사진제공=에스오에스랩
에스오에스랩은 칩 형태의 '라이다 ML'과 장거리 감지를 위한 하이브리드 감시방식의 '라이다 SL'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샘플 판매를 시작한 SL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전장부품 업체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등을 진행하고 있다. ML은 프로토타입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본격적인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양산 준비를 마친 2D 라이다를 통해 로봇, 산업, 안전 감지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자체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장 외 보안, 스마트 시티 등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