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는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예선 심사를 받는 장면이 이어졌다. 방송인 천명훈, 김인석, 'Y2K' 리드보컬 고재근, 일타강사 정승제 등이 등장해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또 현역 가수인 임영웅, 이일민, 케냐 출신 프란시스 등도 주목을 받았다.
그중 마지막 무대는 "트로트계의 BTS"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한 장민호였다. 그는 "가수 한 지는 22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저분은 심사위원석에 앉아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이 대기석에서 들려왔다.
현역가수 장민호는 전국 행사 0순위로 '어머니들의 BTS'로 불린다. 그는 트로트 팬덤 문화를 이끈 장본인이었다.
또 그는 지난 7월쯤 tvN '수상한 가수'에 출연해 복제가수 홍석천을 통해 노래실력을 뽐낸 바 있다.
장민호의 무대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