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한미약품 사장 "제약강국 시대 열자"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1.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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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올해부터 10년간 성과 창출해야"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지원들이 2일 대전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한미약품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지원들이 2일 대전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한미약품


우종수 한미약품 (310,500원 ▲500 +0.16%) 사장은 2일 대전에서 연 2020년 시무식에서 "한미약품은 제약산업의 미래고,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으로 제약강국의 시대를 활짝 열자"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의 새로운 도전 2020'으로 정했다.



우 사장은 "지난 10여년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내실을 다져왔다"며 "올해부터 펼쳐질 앞으로의 10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내실을 기반으로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제약업계가 한미약품에 걸고 있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점을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미약품이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시무식에서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대 성장을 달성한 국내사업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사업부를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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