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 아이유/사진=하이컷, 아이유 인스타그램
A.> 앨범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헤어 스타일로 변신해야 하는 아이돌 스타들.
아이돌 스타들은 머리카락의 색을 빼는 탈색과 그 위에 색을 입히는 염색을 자주해요.
뿐만 아니라 드라이어, 고데기를 활용해 머리를 곧게 펴거나 컬을 더하는 스타일링을 자주 하기 때문에 머리카락 손상이 심한 편이에요.
머리를 감을 땐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샴푸는 충분히 거품을 낸 뒤 깨끗하게 헹굴 것.
손상된 머리를 빗을 땐 쿠션 브러시를 이용해 아랫머리부터 잡고 빗은 후 전체 머리를 빗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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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되고 쉽게 엉키는 머리를 빗을 땐 지켜야 하는 순서도 있답니다. 먼저 엉키기 쉬운 머리 아랫부분을 잡고 빗질을 한 뒤, 머리카락 전체를 빗는 것이 좋아요.
그룹 아이즈원, 가수 겸 배우 서현의 헤어를 연출했던 위위아뜰리에 보다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스타일링 전후는 물론 평소에 빗질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어요.
엉킨 머리를 빗을 때 좋은 쿠션 브러시, 탱글티저./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탱글티저
엉킨 모발을 빗을 땐 빗살 간격이 넓은 쿠션 브러시나 말랑말랑한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손상모 전용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머리를 말릴 땐 완전히 말릴 것을 추천합니다. 손상된 머리카락은 제대로 말리기만 해도 머리카락의 한결 매끄러워보일 수 있거든요.
단,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강하게 문지르거나 비트는 것은 금물! 큐티클을 손상시키기 때문이에요. 두피와 모발을 수건으로 가볍게 꾹꾹 눌러 물기만 가볍게 제거할 것.
상한 머리카락은 가늘게 늘어지고 잘 엉키기 때문에 젖은 머리에 수분 에센스를 바른 후 말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다 스타일리스트는 "부스스하고 건조한 모발에 수분과 윤기를 더하는 무스 타입의 리브인 에센스를 머리 전체에 바른 후 스타일링을 한다"고 전했답니다.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위해선 머리를 완전히 말린 후 롤빗과 드라이어, 고데기 등을 사용해 매끈하게 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아요.
스타일링 전에도 꼼꼼히 빗질을 하면 더욱 매끄럽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스타일링 후엔 오일 에센스로 마무리하세요. 머릿결이 더욱 매끄럽고 윤기 있어 보이는데다 정전기 방지 효과도 있으니 1석2조!
어반트라이브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아윤채 에어리 블라썸 무스, 케라스타즈 디스플린 에센스 스프레이/사진=각 브랜드
무스나 스프레이 타입의 에센스는 흡수도 빠르고 무거운 느낌이 적어 가는 모발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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