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 정계 복귀 선언에 관련주 강세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0.01.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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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다.

2일 오전 10시08분 현재 써니전자 (1,974원 ▼9 -0.45%)는 전 거래일 보다 26.88%(1035원) 오른 4890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 (63,100원 ▼500 -0.79%)은 전 거래일 보다 17.86%(1만1900원) 오른 7만7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믈멀티미디어 (8,270원 ▲30 +0.36%)도 15.19% 상승 중이다.

안철수 관련주에는 써니전자, 안랩, 다믈멀티미디어 등이 꼽힌다. 안랩은 안철수 전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18.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써니전자는 대표이사가 안랩 출신인 점 등을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됐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이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고 이끌었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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