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쥐의 해, 의미는"…2020년 경자년 새해인사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2019.12.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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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사진=이미지투데이


벌써 2019년 마지막 날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2020년 가족, 친구, 직장 상사와 동료 등 지인들에게 전할 수 있는 새해 인사말은 무엇이 있을까.

2020년은 경자년(庚子年)으로 '하얀 쥐의 해'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데 능숙하고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해인사말에는 60갑자를 활용한 문구가 많이 쓰인다. 2020년은 경자년인 만큼 "2020년 경자년, 행복한 한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경자년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경자년 한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등이 쓰일 수 있다.

2020년이 쥐띠해인 점을 반영해도 좋다. 이를테면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띠의 해, 빛나는 한 해 되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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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말에 사자성어도 많이 사용된다. 새해를 축하한다는 뜻인 '근하신년',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뜻인 '송구영신'이 자주 쓰인다.

친근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가벼운 인사말을 전하는 것도 좋다. "한해 잘 마무리 하셨나요? 오는 해도 행복만 가득하세요",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2020년은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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