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배달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앞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에 안전은 없다' 기자회견에서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라이더유니온은 면허시스템 정비 및 안전교육 강화, 이륜차 정비자격증제도 도입, 표준공임단가 등 정비 시스템 정비, 특수고용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 및 ILO 핵심협약안 준, 산재적용제외신청 제도 폐지 및 산재보장성 강화, 보험료 현실화를 요구했다. 2019.10.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급인은 사업장 전체와 사업장 밖 장소에 대해 안전보건조치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중 사업장 밖 장소는 추락, 붕괴, 감전 등 위험장소로 규정됐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작성·제출자는 화학물질을 양도·제공하는 자에서 제조·수입하는 자로 바뀐다. 해당 기업은 화학물질이 영업비밀로 보호할 가치가 있을 경우 고용부 장관 승인을 얻어 대체명칭을 기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