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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젠, '라이브파이낸셜'로 사명변경… 핀테크 추진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1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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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임시주총서 사명변경·핀테크 등 사업목적 추가



씨티젠 (2,195원 40 +1.9%)이 '라이브파이낸셜'로 사명을 변경하고 핀테크 혁신금융기업으로 새출발한다.

씨티젠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핀테크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새롭게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핀테크 신성장 동력에 맞춰 회사명을 씨티젠에서 라이브파이낸셜로 변경한다.

신규 추가하는 사업 목적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 및 운영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 △시스템통합 구축서비스 개발, 제작 및 판매 △P2P 금융업 등이다. 씨티젠은 앞서 관계사인 라이브핀테크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전문 투자금융 네트워크를 구축,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금융상품을 내놓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규모는 1000조원으로 추산된다. 2013년 290조원에서 5년 만에 4배 가까이 커졌다. 신규 투자 규모도 같은 기간 23조원에서 134조원으로 급증했다. 국내 개인간 거래(P2P) 금융시장 규모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15년 373억원에서 4년 만에 6조원으로 성장했다. P2P 누적 대출액은 2016년 6000억원에서 올해 6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올해 10월31일 'P2P금융법'으로 불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02년 제정된 대부업법 이후 17년 만이다.

씨티젠 관계자는 "사명변경은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새롭게 핀테크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스마트한 금융 상품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 라이브파이낸셜이 국내 대표 핀테크 금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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