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창원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30분쯤 거제 지심도 인근 해역을 지나던 유람선으로부터 "변사자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시신을 인양한 해경은 신원 조회를 통해 통영 선적 통발어선 '제비호'의 선장 A씨(43)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A씨가 통발 어구 보수를 위해 이날 오전 6시 아버지 B씨(64)씨와 함께 통영에서 출항했다고 증언했다. 해경은 통발 작업 현장과 A씨 시신이 인양된 인근 해역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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