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랄라나(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올 시즌 랄라나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탓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이 리그 16경기를 치른 가운데 랄라나는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2차례 밖에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24)도 영입했다. 오는 1월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 출신의 타쿠미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챔피언그리그 6경기에서도 2골을 넣어 빅클럽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 랄라나는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잉글랜드)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내년 이적할 경우 6년 만에 팀을 떠나는 것이다. 차기 행선지로 미국, 중국 리그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