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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텍, 에이스팩토리 흡수합병 "넷플릭스와 협업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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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텍 (2,125원 50 +2.4%)이 지난 10월 인수한 드라마제작사 및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팩토리를 흡수합병한다.

11일 마이크로텍에 따르면 100% 지분을 보유한 에이스팩토리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2월 11일이다.

에이스팩토리는 지난 3월 방송된 드라마 '자백'의 제작사다. '자백'의 임희철 작가 등 11명의 작가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 나영희, 유재명, 윤세아, 이규형, 전석호, 정유미, 조현식, 허동원 등 30여명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다.



이번 합병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박민영, 서강준 주연의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방영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드라마 방송 이후 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관행을 고려할 때, 합병 이후 마이크로텍의 첫 엔터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합병 이후 마이크로텍이 드라마 제작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에이스팩토리가 유명작가와 PD 등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고, 내년 2~3편의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에이스팩토리의 차기작은 넷플리스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마이크로텍 관계자는 "내년 2월 합병 이후 엔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며 "내년 라인업을 확정해 계단식의 성장을 하는 탄탄한 엔터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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