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文대통령, 베이징서 시진핑 주석 면담 가능성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19.12.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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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일본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YTN캡쳐)2019.6.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일본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YTN캡쳐)2019.6.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외교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4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에는 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4일 정상회담을 갖지만 23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 일부에서는 문 대통령이 23일 베이징을 들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시 주석과 양자 회담을 하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파트너로서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국의 공통 관심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소통하고 싶다"고 답했다.



외교 소식통은 "자세한 일정은 중국 측과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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