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관리·공유 앱 ‘호두’, 연예인-매니저-소속사 간 커뮤니케이션 도와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19.12.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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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지는 연예인들의 생활은 매일 바쁘고 치열하다. 아침 이른 시간부터 메이크업과 헤어 단장을 위해 메이크업샵으로 향하며 이어 바로 매니저의 차를 타고 각종 방송국과 지방 행사장으로 정신없이 스케줄에 임한다.

사진제공=호두사진제공=호두


연예인들이 바쁜 일정을 실수없이 소화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곁에 항상 함께하는 ‘매니저’가 있기 때문이다. 매니저는 정해진 약속 시간에 늦지 않도록 연예인들의 일정 관리와 이동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매니저가 자칫 실수로 스케줄을 누락한다면 방송 펑크나 공연 펑크와 같은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와 관련해 일정관리 앱 호두 개발사 관계자는 “호두 앱은 연예인과 매니저 간 일정 관리에도 유용한 플랫폼으로, 최근 많은 엔터테인먼트사의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호두는 연예인의 스케줄 일정이나 정보, 연락처, 특이사항 메모 등 모든 기록을 연예인-매니저-소속사 간 공동으로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일정 알림뿐만 아니라 행사 장소나 공연장 장소 등 약속 장소를 앱이 인식하고 자동 네비게이션 연동까지 가능하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스케줄을 변경해야 할 경우 앱을 통해 이를 전달하거나 SMS, 카카오톡 등으로 변경 내용을 알릴 수 있다.

호두 관계자는 “호두를 활용하면 연예인-매니저-기획사 간 일정 공유가 가능하며, 많은 일정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편리하다. 기록이 누적되기 때문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어떤 스케줄을 수행했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호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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