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첫방, '미우새' 제치고 日 예능 시청률 1위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1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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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9개월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와…1부 12.5%·2부 15.7%

KBS 2TV '1박2일' 시즌4 포스터KBS 2TV '1박2일' 시즌4 포스터


시즌4로 새롭게 돌아온 KBS 2TV '1박 2일'이 방송 첫 회 만에 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처음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1부 12.5%(이하 전국 집계 기준) 2부 1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그간 일요 예능 최고 시청률을 보였던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앞선 기록이다. 같은 날 '미우새'는 1부 13.8%, 2부 15.1%, 3부 14.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박 2일' 시즌4은 첫 방송부터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면서 원조 '국민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 3월 시즌3이 종영한 후 9개월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기존 멤버 김종민에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빅스 라비 등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첫 방송에선 이들이 단양으로 여행을 떠나며 새 시즌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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