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T커머스 주도로 4분기 수익성 개선-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12.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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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KTH (5,120원 ▲70 +1.39%)가 T커머스(TV를 통한 상거래) 주도로 4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6% 증가한 92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데이터 홈쇼핑 사업인 T커머스는 매출이 30% 늘어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국내 T커머스 거래 규모는 2018년에 전년대비 50.4% 증가한데 이어 2019년에 44.5% 늘어 4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성장성은 높으나 송출 수수료(유료방송망 이용대가)가 늘어 비용 부담도 늘고 있는데, 2020년 이후 거래 규모 늘며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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