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비가 출시한 광고 기반 플레이리스트 음악서비스 앱 ‘흐름(HREUM)’ 화면/사진제공=씨엔티테크
흐름은 유저들의 활동 데이터를 학습해 개인화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나만의 흐름’ 기능 및 ‘#(해시태그)’를 활용한 검색 기능을 통해 음악 감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흐름을 통해 창출되는 광고 수익에 대해서는 권리자들뿐 아니라 선곡한 DJ에게도 분배되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포함한 3개 국내 음악권리기관과 정식으로 저작물 활용에 대한 협상 및 계약이 완료됐다.
김동현 대표는 광고 기반 플레이리스트 음악 서비스 ‘흐름’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하며 “스포티파이가 플레이리스트 문화를 정착시켰고, 광고 기반 음악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증명했다"며 "아직 톱 100 위주의 월정액 음악 서비스가 대다수인 국내 시장도 이에 맞춰 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비는 중소기업은행 및 KVI(KAIST Venture Investment)를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또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을 맡은 '경기스타트판교' 프로그램 참여기업이다. 경기스타트판교는 경기도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