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의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토스가 2017년 2월 출시한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는 국내 최대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토스 앱에서 회원 누구나 무료로 본인의 신용 등급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등급 뿐만 아니라 카드·대출·연체 현황 등 신용과 관련한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토스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한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버전에는 신용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능인 신용점수 변동 내역 분석, 맞춤 신용관리 팁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이용한 60만 명의 사용자가 평균 7점 이상의 신용점수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건 토스 표는 "토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는 금융 생활의 기본 중 하나인 신용 등급 관리를 일상의 영역으로 끌어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토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 등급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