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CNBC에 따르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에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정면으로 겨냥해 "독일이 국내총생산(GDP)의 1~1.2%를 방위비로 낼 때 미국은 4~4.3%를 냈다"면서 "이건 불공평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독일의 GDP 대비 방위비 지출은 실제로는 더 많았다. 나토의 2019년 추정치를 보면 독일은 GDP의 1.38%를 방위비로 내는데, 이는 작년보다 11% 늘어난 규모다.
올해 나토는 미국과 함께 Δ불가리아 Δ그리스 Δ영국 Δ에스토니아 Δ루마니아 Δ리투아니아 Δ라트비아 Δ폴란드 등이 GDP 대비 방위비 비율 2%를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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