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한 여성이 백화점에서 쇼핑카트를 번쩍 들어올리며 소리치고 있다./AFPBBNews=뉴스1
미 주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소매업체들이 추수감사절인 목요일부터 대규모 할인판매에 들어간 것이다. 업체들은 이날부터 사실상 본격적인 온라인 할인에 들어갔으며 일부 업체들은 이날 오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미국은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부터 12월 말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연말 쇼핑 시즌에 돌입한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은 미국에서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 주 월요일을 온라인 유저를 위한 사이버 먼데이 행사로 만들었다.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소매 판매가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20.5% 많은 수준이다. 다음 달 2일 사이버먼데이 매출도 작년보다 20% 증가한 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을 앞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홍보 중인 간판./AFPBBNews=뉴스1
미국 뉴욕, 28일(현지시간) 하루 일찍 블랙 프라이데이 스페셜 세일을 시작하는 백화점 앞에서 사람들이 개장시간(오후 5시)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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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입장하는 사람들
백화점에 입장하는 사람들./AFPBBNews=뉴스1
북적이는 백화점/AFPBBNews=뉴스1
미국 시카고, 한파에도 매장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