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베트남 총리 공식만찬에 앞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김정숙 여사, 쩐 으우엣 투 베트남 총리 부인. (사진=청와대 제공) 2019.11.27. [email protected]
베트남 총리 내외를 위한 공식 만찬에 쩐 응우엣 투 베트남 총리 부인이 한복을 입었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한복은 우리 측이 선물한 것이다.
김정숙 여사는 베트남 측에서 선물한 숄을 걸치고 참석했다. 양국 퍼스트레이디의 드레스코드는 교차와 상호존중이었던 셈이다.
투 여사는 “한복이 아주 잘 어울리고 예쁘다"며 “베트남의 대장금이 된 것 같다”고 화답했다.
[서울=뉴시스]김정숙 여사가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영부인 친교행사에서 베트남 총리 부인 쩐 으우엣 투 여사에게 한국의 백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19.11.27.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