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반장' 경수진, 시청자 요청에 '나혼자산다' 재출연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9.11.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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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경수진 인터뷰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배우 경수진 인터뷰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경수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두 번째로 출연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에서 수준급 인테리어 실력으로 '반전매력'을 과시했는데, 이후 시청자들의 재출연 요청이 빗발쳤다는 후문이다.

지난 2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나 혼자 산다' 321회에서는 셀프 인테리어 실력으로 '경반장'이란 별칭을 얻은 경수진이 스튜디오에 재방문했다.



경수진은 "생각지도 못하게 사랑을 받아 감사드리려 다시 나왔다"고 재출연 소감을 밝혔다.

경수진은 또 "시청자분들이 '기안 84님을 너무 등지고 있다'고 하더라. 기안 84님 너무 좋아하는데 나래 회원님과 공감 코드가 많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이쪽도 봐주세요"라고 말했고, 경수진도 "많이 봐 드릴게요"라고 화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가 성훈의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관장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경수진은 "술을 마셔도 살 안 찌는 비법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루틴이 있다"며 "2주 동안 술을 끊고 일주일에 한 번씩 '치팅데이' 때 술을 마신다. 그러면 살이 많이 안 붙는다"고 말했다.

치팅데이(Cheating Day)는 다이어트 기간 중 한 번 정도, 그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을 맘껏 먹는 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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