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형 아파트 '위스테이 지축' 2차 입주자 모집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9.1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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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형 아파트 '위스테이 지축' 2차 입주자 모집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WESTAY)’가 오는 22일 ‘위스테이 지축' 2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위스테이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입주자가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커뮤니티 시설의 인테리어부터 프로그램까지 꾸려가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위스테이 별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서울 명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두 번째 위스테이인 ‘위스테이 지축’을 선보인다.

사회적혁신기업 더함이 주관하는 위스테이 지축은 총 539가구, 총 6개동, 전용 74㎡, 84㎡의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2022년 상반기 입주예정이다. 상반기 모집한 1차 조합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2차 조합원 404가구를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을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위스테이 공식 블로그에서 버스와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에 현재 진행중인 ‘위스테이 지축’ 광고 스팟 인증 지도를 확인해 해당 광고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한 뒤 위스테이 공식 블로그에 본인 계정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

위스테이 공식 블로그 이웃추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더 많은 인증샷을 공유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최종 당첨자는 12월 12일 위스테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며 등수에 따라 무선이어폰(에어팟 2세대), 공기청정기, 커피 교환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스테이 지축 광고는 ‘이웃’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살아가며 삶의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위스테이 지축의 스토리를 중점으로 구성해 일반 아파트 광고와 차별화했다.

위스테이 사업주관사인 더함 관계자는 “어디에 사는지 보다 누구와 사는지가 더 중요한 위스테이의 철학을 바탕으로 주거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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