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리비 현대상선 구주본부 영국 영업담당 임원(가운데)이 지난 14일 영국 로열 랭커스터 런던 호텔에서 열린 '로이드 로딩 리스트(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선사' 시상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은 18일 로이드 로딩 리스트(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가 선정한 환경부문 최우수선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 소음공해, 환경 영향 등을 줄이고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현대상선은 설명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70%까지 줄이고 2050년까지 전체 컨테이너선의 탄소 중립 도달을 목표로 환경경영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