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에서 KT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오른쪽)과 코어라인소프트 최정필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있는 모습/사진=KT
KT (37,000원 ▼250 -0.67%)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KT 5G 오픈랩에서 코어라인소프트와 5G 의료융합 사례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코어라인소프트는 △초저지연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개발 △의료용 3D영상 협업솔루션 고도화 개발 △5G 플랫폼 기반 의료 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 △5G 의료영상 콘텐츠 개발·확보 등을 추진한다.
KT는 5G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해 병원 내 수술 환경에서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영상 솔루션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융합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선우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분야의 5G 활용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5G가 바꾸는 의료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중소 협력사와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