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B부동산 리브온
14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0.28%) 송파구(0.27%) 양천구(0.25%) 광진구(0.22%)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양천구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에서 목동이 제외되자 지난 주말부터 매물이 빠르게 소진됐다. 특목고 일괄 폐지 정책 발표로 학군이 우수한 강남, 목동 등이 주목받고 있다.
/자료 제공=KB부동산 리브온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로 집계됐다. 경기(0.05%) 대전(0.21%) 부산(0.04%) 울산(0.03%) 대구(0.02%) 등이 올랐고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10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부산이 107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동래구(0.27%) 수영구(0.19%) 해운대구(0.18%) 등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반면 기타 지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 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1%)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