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험생, 대학 신입생 대상 이벤트에서 무료 증정하는 '갤럭시 핏'(왼쪽)과 '갤럭시 버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4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들을 겨냥한 모바일 기기 구매 이벤트 '갤럭시 아카데미 시즌1'을 진행한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무료로 준다. 대상 모델은 스마트폰은 동일하며, 노트북은 '노트북 펜 S', '노트북9 올웨이즈', '노트북7', 노트북 오디세이'다. 12월 13일까지 자급제 폰, 웨어러블(워치 액티브, 핏, 버즈), 태블릿, PC, 모니터, 프린터 중 2개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포인트 적립 또는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닷컴, 삼성 디지털프라자,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구매해야 한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V40 씽큐'를 구매하는 수험생들에게 특별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수험생 연령대에 맞는 사은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실제 지난해 행사를 전후로 각각 2주 간 V40 판매량을 비교하면 프로모션 행사 이후 판매량이 기존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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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대여는 수능 전날인 13일 오후 6시부터 수능 당일인 14일 오전 10시까지 차량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공항을 제외한 전국 쏘카존 4000여곳에서 1만2000여대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능 전날부터 미리 차량을 인수해 수능 당일에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 시간을 폭넓게 제공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 "대중교통을 포함해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동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카셰어링 서비스가 일상의 이동 외에도 수능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이동의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