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였던 2분기 대비로 적자폭을 많이 줄였다"며 "최고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실적이지만 6월말부터 시작된 일본노선 수요쇼크를 감안하면 매우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영업적자 100억…일본 수요쇼크 감안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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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11일 티웨이항공 (2,620원 ▼5 -0.19%)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는 1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지만 매우 선방한 편 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였던 2분기 대비로 적자폭을 많이 줄였다"며 "최고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실적이지만 6월말부터 시작된 일본노선 수요쇼크를 감안하면 매우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일본노선의 비중은 편수 기준으로 7월 이후 꾸준히 줄어 51%에서 33%(10월 기준)까지 하락했다. 일본노선의 매출 비중은 감편 이후 20%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항공운송시장의 수급은 바닥을 지나가는 중이라고 판단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였던 2분기 대비로 적자폭을 많이 줄였다"며 "최고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실적이지만 6월말부터 시작된 일본노선 수요쇼크를 감안하면 매우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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