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시민공원에서 함께 걸어요"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1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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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보행자의 날 맞아 걷기행사… 보행환경 이해·체험행사 풍성

국토교통부가 보행교통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확산을 위해 9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제10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보행자의 날은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11월 11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시민들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에서는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를 주제로 안전속도5030, 이동편의시설 설치 등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50㎞ 속도제한 구역인 동평로(부산시민공원북측)에서 시작해 30㎞ 속도제한구역인 시민공원로를 거쳐 부산시민공원을 끝으로 마치게 된다.



보행안전 퀴즈·걷기행사 참가자에 경품 추첨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가상현실(VR) 체험·안전띠체험과 교통약자체험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윤영중 국토부 교통안전복지과장은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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