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을 비롯해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 11개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W홀딩스
JW홀딩스는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액제 분야 기술과 경험이 있는 JW홀딩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기부와 25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과 Non-PVC수액 이물검사기, 자동 성형충전설비 등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설비를 JW당진생산단지 수액 생산라인에 도입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수액 이물검사기는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JW그룹은 수액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회사는 1959년 기초수액 국산화에 성공했다. 2003년 국내 최초로 수액연구소를 설립하고, 2006년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 공장을 준공했다.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종합영양수액제를 유럽시장에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