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약 10년간 알고 지낸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예술가 알랙산드라 그랜트가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CMA 아트 갈라쇼에 손을 잡고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해 둘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5월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자선행사에 참석한 리브스(오른쪽)와 그랜트(가운데). 2019.11.06.
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산드라 그랜트가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9 LACMA 아트 필름+갈라' 행사에서 손을 잡고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동반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두 사람은 2017년에 'X Artists' Books'라는 출판사를 설립했다. 올해 중순부터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찍히기도 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메트릭스'(1999)를 통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대표작으로 '존윅' 시리즈가 있으며 최근에는 '데스티네이션 웨딩' '시베리아' '레플리카' 등에 출연했다.
한편 리브스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제니퍼 사임과 아이를 가졌지만 임신 8개월차에 아이가 유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사임은 우울증에 시달리다 2001년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