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비프로바이오, 美 에이비프로 인수 소식에 강세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11.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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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가 미국 에이비프로의 최대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에이비프로바이오 (511원 ▼8 -1.54%)는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12.62%(130원) 오른 116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회사는 미국 에이비프로 코퍼레이션에 65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에이비프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ABP-100과 황반부종 및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하는 ABP-201의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ABP-100은 내년 전반기에 1a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 관계자는 “에이비프로는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 1상에 진입한 이후 나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리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나스닥 상장 진행도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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