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만남은 과학도서 '떨림과 울림'의 저자인 김 교수를 초청해 물리의 언어로 우리 존재와 삶, 죽음의 문제, 타자와의 관계 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성북구·종로구 지역주민도 참석할 수 있다.
이날 그는 '떨림과 울림: 과학의 눈으로 본 우주, 세상, 인간'이란 주제로 물리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고, 이론물리학적 관점에서 우주와 세계, 그리고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관계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은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매학기 베스트셀러 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저자와의 만남 외에도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인문교양 및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