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 박성순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 3분기 실적은 반도체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특수가스 매출액 증가와 SK 트리켐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에도 자회사 성장과 제품 다변화를 통한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반도체 신규 생산설비(CAPA) 투자가 없었다는 점에서 2020년 소재주의 물량 증가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하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낸드(NAND) 신규 CAPA 투자 집행이 예상돼 2020년 특수가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8.6%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