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 광전총국(판호발급부처)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현지 배급사인 넷이즈는 지난 25일 판호를 발급 받았다.
넷마블 (53,300원 ▲200 +0.38%)은 3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5000원(5.79%) 오른 9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698원 ▼1 -0.14%)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515원(29.94%) 오른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판호 발급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 수출 기대감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액션스퀘어 (1,566원 ▲7 +0.45%)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드래곤플라이 (478원 ▲2 +0.42%), 넷게임즈 (13,280원 0.00%)는 7%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 (46,050원 ▲100 +0.22%) △넵튠 (6,060원 ▼10 -0.16%) △조이시티 (2,445원 ▼35 -1.41%)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 △넥슨지티 (25,400원 ▼1,950 -7.13%) △액토즈소프트 (9,210원 ▲120 +1.32%) △베스파 (3,165원 ▼145 -4.38%) △네오위즈 (19,610원 ▼180 -0.91%) △룽투코리아 (1,570원 ▼62 -3.80%) △선데이토즈 (10,070원 ▼10 -0.10%) △웹젠 (16,150원 ▼50 -0.31%)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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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국 게임 판호 발급수는 △2016년 3760건 △2017년 9368건 △2018년 2064건으로 급감했으며 올해 8월까지 누적 발급수는 1161건에 그쳤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제조·서비스업 고용 동반 부진이 2020년 산업규제 완화를 촉발했다"며 "인터넷·헬스케어·유통·자동차 등 고용 비중이 큰 내수 산업을 중심으로 2018년 이후 강화된 각종 규제가 계속 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