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임블리?…'블리마켓' 1억원대 일매출 달성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19.10.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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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플래그십 매장서 행사, 이틀간 고객 3300명 방문

임블리·블리블리가 지난 26~27일 서울 홍대 플래그십 매장에서 오프라인 행사 '블리 마켓'을 진행, 1억원대 일매출을 올렸다./사진제공=부건에프엔씨임블리·블리블리가 지난 26~27일 서울 홍대 플래그십 매장에서 오프라인 행사 '블리 마켓'을 진행, 1억원대 일매출을 올렸다./사진제공=부건에프엔씨


인플루언서 임지현씨 활동명을 딴 브랜드 '임블리', '블리블리'가 오프라인 행사에서 1억원대 일매출을 올렸다. '호박즙 곰팡이 사태'로 고객이 돌아서면서 한동안 매출 직격탄을 맞았지만 회복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부건에프엔씨는 임블리·블리블리가 지난 26일 서울 홍대 플래그십 매장에서 진행한 '블리마켓' 행사를 통해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임블리·블리블리 오프라인 행사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방문 고객 수도 기록적이었다. 26~27일 이틀간 3300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행사 첫날엔 매장 앞에 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를 믿고 응원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임씨도 방문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행사장을 방문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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