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예술숲' 포스터/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11월6일까지 8일간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 및 학급 75팀 150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더불어 예술숲'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 예술숲'은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은평, 성동),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KBS홀에서 센터별로 '꿈, 바람, 울림, 나눔'을 테마로 8일 동안 진행된다. 합창, 뮤지컬, 국악앙상블, 풍물, 오케스트라, 무용, 난타, 연극, 힙합, 밴드,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은평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바람'을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미동초와 가산중학교 풍물 동아리, 신도초 연극 동아리를 비롯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뮤지컬, 밴드 등 총 24개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1월6일 KBS홀에서 열리는 피날레 공연엔 초·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 3팀과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른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로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이 있는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성 및 예술적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