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밸류에이션 조정..내년 실적 하향-유안타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10.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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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낮췄다. 기존 목표주가(8만8000원)보다 1만6000원(18.2%) 떨어진 것이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24일 "실적 성장 둔화와 구조적 마케팅비 증가가 불가 피한 상황임을 감안해 벨류에이션을 조정하고 내년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 4분기는 코인 할인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한 유료 결제전환과 3분기에 이은 마케팅비 증가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자체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사 게임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바 2020년에도 마케팅비 증가와 성장률 제고, 영업이익률 하락, 마케팅비 감소, 영업이익률 증가, 성장률 둔화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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