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는 물론, 실패 경험이 있는 재 창업가까지 육성·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새로 선보이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문 평가단 80%, 일반 청중평가단 20%를 합산하는 식으로 심사를 진행해 상위 점수 5개 팀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흉터 없이 봉합이 가능한 봉합기를 소개한 ‘서지너스’와 실시간 지하매설관 4D 모델링을 장점으로 내세운 ㈜무브먼츠가 우수상에는 신약 검증용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만든 시너지에이아이㈜와 캐릭터 일러스트 생성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 ㈜엔투가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8000만원으로, 대상 1개 팀에게는 3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15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들 5개 입상 팀에게는 상금 외에도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특례보증 혜택, 해외진출 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이번 창업 공모전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정도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많았다”며 “경기도가 혁신이 넘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