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국어교육원 개원식 진행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19.10.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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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국어교육원 개원식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전문적으로 한국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어교육원을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 한국어학과 교수,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 총장의 축사, 박수연 한국어교육원 원장의 환영사, 알리조브 아지벡 한국어교육원 학생 대표의 답사를 비롯해 한국어교육원 운영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들의 수용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 총장은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지 4년 만에 한국어교육원이란 새로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원을 통해 역량을 갖춘 한국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연 한국어교육원 원장은 "한국어교육원에서는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주중반/주말반 7개 반을 개설·운영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한국어수업을 운영해 외국인 학생의 한국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어학과 학생의 참관수업 및 모의실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교육원의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시키는 과정이다.


한국어과정은 주중 저녁반, 주말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중반은 내달 7일까지이며, 주말반은 내달 9일까지 동일한 과정으로 5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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