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보습제 abh+ 스누아토 크림/사진제공=삼진제약
abh+ 브랜드의 핵심은 ‘ABH 혈액형 당 성분’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정진호 교수팀에 따르면 모든 사람들의 피부 표면에는 혈액형에 따라 달라지는 ‘ABH 혈액형 당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 성분은 피부의 수분 유지와 염증개선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누아토 크림은 AHB 당을 주요성분으로 한 약산성 고농축 보습크림으로, 피부의 기초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수분을 유지시켜 뭉침 없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스누아토 크림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의 ‘이중맹검 대조군 비교 시험’을 통해서 보습효과가 입증됐다. 실험을 통해 피부의 수분 손실도가 회복되면서 48시간까지 유지된다는 사실을 임상적으로 확인했다. 이중맹검 시험법은 의약품의 효과를 입증할 때 쓰이는 방법으로, 화장품에 대해 의학적인 접근 방법으로 효과를 입증하는 것은 드물다.
삼진제약은 이달 중순부터 스누아토 크림을 약국 판매망을 통해 최초 판매할 예정이다. abh+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TV와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 홍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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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담당자는 “의약품을 만드는 회사인 만큼 엄격한 연구와 관리를 통해 임상을 거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약국에서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하고 복잡한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