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마이머니' 전면 개편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9.10.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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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국민은행/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KB마이머니'를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출시한 KB마이머니는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금융자산과 부동산·자동차 등 현물자산 정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서는 쉽고 재미있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생활 속의 콘텐츠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산' 콘텐츠에서는 흩어져 있는 자산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보유자산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추가했다. 국민은행에 보유한 금융자산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등록한 다른 금융기관 데이터까지 반영해 자산 흐름을 보여준다. 또 부채비율과 금융자산 규모 등의 정보를 그래프로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 자산현황 자료도 제공해 비교해 볼 수 있다.



'지출' 콘텐츠는 카드사용 내역과 입출금 거래내역 등 지출내역을 분석해 이용자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주별·월별 지출추이 정보를 제공하고, 카드 사용이 주로 발생하는 업종·요일·시간 등을 분석해준다. 고객의 소비성향을 점검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My W'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목표를 설계하고 미리 점검하는 '금융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KB마이머니는 앱 로그인 수단을 다양화하고 페이지의 이동경로를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 △카드사 보유 포인트 △카드별 필요 실적 △주·월간 자산·지출 보고서(My Report) △WM투자전략 시황보고서 등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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