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맞아?" 팬미팅서 '알라딘 지니' 깜짝변신

머니투데이 정단비 인턴 2019.10.21 14:55
글자크기

지난 20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

트와이스 4주년 팬미팅 현장에서 알라딘의 지니로 변신한 다현의 모습/ 사진=JYP엔터테인먼트제공트와이스 4주년 팬미팅 현장에서 알라딘의 지니로 변신한 다현의 모습/ 사진=JYP엔터테인먼트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팬미팅에서 걸그룹 이미지를 포기하는 살신성인의 코스프레를 보여줬다.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ONCE HALLOWEEN 2'를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일인 10월 20일에 맞춰 열렸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할로윈 콘셉트에 걸맞는 강렬한 코스프레까지 선보였다. 지난해 팬미팅 때 파격 드레스 코드로 팬들을 놀라게 한 트와이스는 올해도 영화 '올드보이', '가위손', '말레피센트'의 주인공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특히 평소 새하얀 피부로 팬들사이에서 '두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트와이스 멤버 다현은 온 몸을 파랗게 칠한 파격적인 분장을 선보였다. 다현은 이날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 지니로 분장해 팬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팬미팅 날 코스프레뿐 아니라 공연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트와이스는 'Dance The Night Away', 'FANCY', 'Feel Special', 'HEART SHAKER', 'YES or YES' 등 역대 타이틀 곡을 불렀다. 이어 'STUCK IN MY HEAD', 'LOVE FOOLISH', 'SAY YOU LOVE ME', 'MISSING U', 'STRAWBERRY', 'BREAKTHROUGH', '21:29' 같이 사랑을 듬뿍 받는 수록곡의 무대도 펼쳤다.

이번 팬미팅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쉬고있는 멤버 미나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1월 20일 일본에서 2집 앨범 '&TWICE'와 타이틀곡 'Fake & True'를 발표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