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 국제암 통제연합(UICC) 주최 세계암지도자정상회담 참가

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2019.10.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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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C회장 요르단 디나 미레드 공주와 암자가진단기 전 세계 공급 협의

체외진단전문 기업인 큐브바이오는 이달 15~17일 국제암통제연합(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 UICC) 주최로 카자흐스탄 수도 누리술탄에서 개최된 세계암지도자정상회담에 최상위 파트너십 등급인 패트론 파트너자격으로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UICC회장 요르단 디나 미레드공주(우측에서 세번째)와 UICC 대표 캐리아담스(우측 끝) 및 UICC관계자와 큐브바이오 관계자/사진제공=큐브바이오UICC회장 요르단 디나 미레드공주(우측에서 세번째)와 UICC 대표 캐리아담스(우측 끝) 및 UICC관계자와 큐브바이오 관계자/사진제공=큐브바이오


국제암통제연합은 전 세계 172개국, 1,100여 회원사 및 55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암 연합단체이다. 국제암통제연합이 주최하는 세계암지도자정상회담은 2년마다 한 번씩 전 세계적으로 암을 통제하기 위해 열리는 주요 고위급 정책회의다.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들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참석 대상(기업)도 초청인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국제암통제연합의 주요 회원사 및 파트너사의 CEO를 비롯하여 대통령, 영부인, 보건복지부 장관, UN기관 관계자 등 350명이 참가했다.

큐브바이오도 이번 회담에 참석,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만 등의 암 관련기관 대표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UN기관 관계자들과 미팅했다. 또한 국제암통제연합의 회장인 디나 미레드 공주와 암 자가진단기의 전 세계 공급에 관해 만남을 가졌으며, 이 미팅에는 국제암통제연합의 CEO와 고위 이사진도 함께 참석했다.



큐브바이오는 각국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주력제품인 암 자가진단기에 대해 큰 호평을 받아 제품공급과 관련한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디나 미레드 공주가 “큐브바이오의 암 자가진단 기술은 매우 혁신적으로 국제암통제연합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며 "근시일내에 한국에 방문하여 암 자가진단기의 해외 공급과 관련하여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각국의 주요 암 관련 기관의 대표자들에게 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 필요성 및 암 자가진단기의 편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직접 세션에 참여해 많은 국가와 기관 앞에서 자가진단 관련된 기술협력과 글로벌 판매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큐브바이오는 내년부터 중동, 미국, 독일 등에서 개최하는 해외 주요 BIG3 의료기기 전시회에 초청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 자가진단기의 수출과 관련한 적극적인 행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암통제연합이 주최하는 세계암지도자정상회담/사진제공=큐브바이오국제암통제연합이 주최하는 세계암지도자정상회담/사진제공=큐브바이오
국제암통제연합은 전 세계 172개국, 1,100여 회원사 및 55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암 연합단체/사진제공=큐브바이오국제암통제연합은 전 세계 172개국, 1,100여 회원사 및 55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암 연합단체/사진제공=큐브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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