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 수상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9.10.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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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0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1위로 명예의 전당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사진제공=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사진제공=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은 지속가능경영에 힘쓴 기업 CEO(최고경영자)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표준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올해 새롭게 제정했다.



신 회장은 이해관계자 경영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0년 연속 1위로 이끌며 최고경영자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속가능경영 영역별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신 회장이 지난 20년 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발전하는 좋은 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경영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교보생명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돼 금융업계에선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3만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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