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판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10.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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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움증권/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세전 기준 연 3.32%로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제4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 'AA-'다. 연 수익률은 세전 3.32%로, 키움증권은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한다.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2024년 10월 11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그룹의 지주회사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우리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예수금 기준 국내 2위 시중은행으로 비교적 우수한 신용도, 사업다각화로 영업기반 및 이익창출능력 제고 가능성 등을 근거로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뿐 아니라 일반 회사채, 단기사채 등 30여종의 장외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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