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리를 향한 애도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사진=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리야 착하고 착한 설리 하늘나라에서서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며 "할머니가 설리 또 만나는 날 김치 갖다줄게. 많이 가져갈게. 사랑해 사랑하는 설리야 명복을 빌게 설리야 사랑해 사랑해"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박막례 할머니와 설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어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렸다.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인 김유라PD도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 연말 할머니와 제가 인연이 되어 함께 촬영하였던 설리님의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며 "할머니와 저는, 할머니를 너무 좋아해 준 설리님의 밝은 미소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막례, 김유라 올림"이라는 추모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