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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물, 커피,꿀물 등의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식물성 색소를 포함한 기름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식물성 색소는 산성 성분이 들어간 식초를 활용해 세탁 할 수 있다. 커피의 경우 식초를 3:1 정도의 비율로 희석시킨 식초물에 얼룩이 생긴 부분을 몇 시간 담가두면 얼룩이 빠진다. 빠른 효과를 보려면 식초와 주방세제를 1:1로 섞은 액체를 얼룩이 묻은 부위에 묻혀 손으로 살살 비벼준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이는 김치 국물에도 같이 적용된다.
짜장면 얼룩은 짜파게티를 만든 식품회사'농심'이 페이스북에 올린 세탁법을 참고하면 된다. 이에 따르면 얼룩이 생긴 자리에 주방세재를 1스푼 넣고 식초 2~3방울 뿌린뒤 손으로 살살 비벼주면 얼룩을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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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잉크가 묻었을 경우 먼저 키친타올,휴지 등을 이용해 더이상 잉크가 번지지않게 해야한다. 그 다음에 알코올을 활용 할 수 있다. 알코올은 소독용알코올이나 변성알코올을 사용한다. 알코올의 휘발성 성분이 볼펜이 지닌 색소를 파괴해 얼룩이 지워진다. 소독용 알코올과 주방용 세제를 섞어 볼펜 얼룩에 바르면 잘 지워진다. 솜에 소독용 알코올을 적셔 잉크가 묻은 부위에 댄다. 얼룩이 사라질 때 까지 여러번 반복한다. 단, 잉크가 더 얼룩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솜에 알코올을 적셔 오염 부위를 적시면 된다. 알코올과 주방용 세제의 비율을 10:1 정도로 만들어 옷을 담궈두거나 세탁을 해도 된다.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파스나 네일 리무버 (아세톤)를 이용하여 잉크 얼룩을 지울 수도 있다. 잉크 자국이 묻은 곳 뒷면에 키친타올을 덧댄 후 얼룩에 물파스나 아세톤을 흠뻑 적시도록 묻혀 준 후 천이나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주어 잉크를 흡수시키면 된다. 이 방법은 잉크가 묻은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