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MS 김영구 대표, 동아대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9.10.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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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IMS 김영구 대표, 동아대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은 최근 김영구 한라IMS㈜ 대표이사가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우이스트 고액 릴레이 기부' 22호 주자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84년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동아대 MBA(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38기 출신이다.



조선해양, 육상플랜트, 친환경녹색산업 분야의 통합시스템 전문기업 한라IMS㈜를 운영하는 김 대표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박용 트리플 밸러스트(3B)' 패키지 시스템을 수주하고 해외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라IMS㈜는 '사회에 공헌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술선도 기업'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산업지원사업 우수기업과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마이스터고 발전 공로로 중소기업청 표창과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발전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했다.

김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모교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기업인으로서 끝없는 혁신과 도전의식을 갖고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석정 총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 감사하다"며 "'동아'란 이름으로 모인 수많은 가족과 힘을 합쳐 동아대의 무궁한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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