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 전환' 계획을 보고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양한 현안과 계획들이 테이블 위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