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조합 설립 추진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10.1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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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추진위, 롯데건설과 19일 사업설명회 개최

목동우성2차아파트 단지 내에 리모델링 사업설명회 관련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사진제공=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조합 추진위원회목동우성2차아파트 단지 내에 리모델링 사업설명회 관련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사진제공=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조합 추진위원회


서울 양천구 신정7동에 있는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추진위는 롯데건설과 함께 오는 19일 신정7동 예성교회에서 주민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 건설사, 설계회사, 정비회사 등이 참여해 리모델링 사업 소개 및 설계 시안(조감도, 평면 등), 사업성 분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조합 추진위는 동별 수직 증축을 통해 최대 171가구 일반분양을 계획 중이다.

목동우성2차는 1997년 입주한 1140가구 대단지로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목동 학군에 속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추진위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의 호응도 높아 금년 내 조합 설립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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